Page 158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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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밤 사경(3시-6시)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
서 저희에게 오셔서 풍랑을 잔잔케 하셔서 제자들
이 평안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하셨다.
1)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사정을 다 아셨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벳세다를 향하여 가고 있었
고, 예수님은 홀로 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예수
님께서 홀로 뭍에 계시면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제
자들이 괴롭게 노젓는 것을 보시고 아셨다. 예수
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멀
리서도 제자들의 형편을 다 보시고 아셨다.
2)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도와주시려고 전능하신 능
력으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데 제자들은 그 예수
님을 유령으로 착각하고 두려워하며 놀라서 소리
질렀다. 성도가 영의 눈이 어두우면 예수님이 가까
이 계셔도 알아보지 못하고 도와주시려고 오시는
예수님을 오히려 두렵게 하는 분으로 착각한다.
3)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다.
전능하신 능력으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데 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예수님을 유령으로 착각하
158 막 6: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