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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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요한은 아비야 반열
의 제사장인 엘리사벳의 아들로 그가 성전에 머물
러 있었으면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로
생활하며, 제사장 복장을 하고 육신이 평안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 보다 앞서가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선지자로 충성하였다. 그는 또 율
법중심의 구약시대와 복음 중심의 신약시대를 연
결하는 중간 고리 역할을 한 선지자였다. 그는 자
신이 먼저 회개하고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그리
하여 제사장 복(에봇)을 벗어버리고 약대 털옷을
입었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서 회개하
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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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
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
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요한이 전파하여 말하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다.”라고 하였다.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막 1: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