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4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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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
와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간음죄를 범하고, 아
내의 실수가 드러나면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기록하였다. 사실은 아내가 간음한 것이
드러났을 경우에도 그 아내가 회개하면 용서하고
함께 사는 것이 더 좋으나 그 여자가 회개하지 않
거나 도저히 살 마음이 없으면 이혼 증서를 써주
어 내보내라는 것이다(마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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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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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
니요 한 몸이니
창조 시로부터 하나님께서 한 남자(아담)와 한
여자(하와)를 만들어 부부가 되게 하셨다. 그러므
로 결혼제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거룩한 제
도이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서로 사랑
하며 살아가는 것이 합당한 하나님의 뜻이다.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부부는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 사랑하며
254 막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