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누가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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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의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
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였다. 이것은 하나
님께서 사가랴의 집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를 마리아가 직접 확인하고 그에게 축하 인
사를 하려는 것이었다.
[1:41-45]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
42
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
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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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을 때에
아이가 복중에서 뛰놀았다. 이는 세례 요한이
어머니의 복중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기뻐한
30 눅 1: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