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누가복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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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이 구절은 상당히 난해한 구절이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제 삼일을 문자적으로 해석하
는 것보다 33절의 문맥과 비교할 때에 상징
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오늘은 현재로, 내일은 예수님
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그리고 제 삼일은 예
수님께서 부활하실 때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
이 바른 해석이다.
33
[13: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
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
을 가야 하리니”
예수님의 갈 길은 복음을 전하고 귀신(악령)
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헤롯을 두려워하여 갈 길을 중단하
실 수 없다.
눅 13:33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