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2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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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누구의 은이나 금이
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다. 하나님의 일꾼들
이 물질을 탐하면 하나님의 일꾼이 아니라 삯꾼
이다. 하나님의 일꾼이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
게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다 주
신다(왕상 17:6, 15-16). 예수님께서도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
셨다(마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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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35]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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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
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
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
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
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바울이 여러 이방 나라에 복음을 전하면서도
자기 손으로 일하여 자신과 일행에 필요한 것을
충당하였다. 바울의 이러한 행동은 교인들에게
본을 보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교역자가 교회
에서 사례를 받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
나 교역자가 물질을 탐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떠
202 행 20: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