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1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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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감독하고 지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또 바
울이 말하되 “여러분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
을 기억하라.”(29)고 권면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이 복음의 진리를 듣고 배우
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기억하지 못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본인이 진리 안에 머물
러 있어서 필요할 때 그 진리가 생각나고 그 진
리를 순종하여야 마귀의 시험을 이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본인의 인격이 거룩하게 되어
교회를 잘 인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
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32)라고 말씀하였습니
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이길
수 있는 성령의 검이기 때문입니다(엡 6:17).
설교: 바울이 밀레도에서 설교함(행 20:16-32)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