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고린도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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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이란 항상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마음이요(요 8:29참조), 온유하고
겸손하여 죽기까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마
11:29; 빌 2:8).
3) 육신에 속한 사람입니다(3:1-4).
‘육신에 속한 사람(σάρκινος 사르키노스)’
은 구원을 받았으나 성령의 감동을 받지 않
고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구
원받은 성도일지라도 교만하여 인간의 생각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거나, 세상을 사
랑하거나, 악을 행하면 성령의 감동을 받지
못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더라도 그 감동을
소멸하고 육신의 정욕대로 행동합니다(갈
5:19-21).
이러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이기는 하나
어린아이와 같아 불신자와 거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라고 사도 바울이 증언합니다
(롬 8:6-7참조).
설교: 하나님의 지혜(고전 2:6-16)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