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고린도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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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
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판단을 받는 것이 내게 매우
작은 일이다. 나도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않는
다.”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일꾼들이 하나
님 앞에 충성하였다면 사람들의 판단에 좌우
될 필요는 없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비
밀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꾼에
대하여 오해하고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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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
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바울은 자신이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
하나 그것 때문에 그 자신이 의롭다 함을 얻
지 못한다고 말한다. 사람을 판단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88 고전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