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바울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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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
니”라고 기록되었다. 사람이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처음에는 율법을 지키
려고 많이 노력하겠지만 인간의 한계가 있어
서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한다. 사람이 율법을
지키다가 하나만 범하여도 율법은 그 사람을
죄인이라고 정죄한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율법
을 지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결국 죄의 종
이 되고 사망의 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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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
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
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진리를 양보하는 일에는 일시라도
복종하지 않았으니 교인들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에 굳게 서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성도
가 절대로 진리를 양보하지 말고 생명을 내
놓고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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