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마태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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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죄를 용서할 수 없어 심히 분노하고 책임
을 추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그러한 분노를 참고 마리아
를 오히려 불쌍히 여기고 사랑으로 용서하여
그 죄를 덮어주려고 할 만큼 의로운 사람이었
습니다.
2) 절대적인 믿음의 사람입니다.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
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
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고 말할 때에 요셉이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
였습니다.
처녀가 남자와 동침하지 않고 성령으로 잉
태하는 것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으나 천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요셉이 그대로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남자와 동침하지 않고 성
설교 마 1:18-2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