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마태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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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까”(눅 1:34)라고 말하였습니다. 마리아
는 요셉과 이미 정혼한 사이였으나 사내와
동침한 일이 없는 깨끗한 처녀였습니다. 이것
은 마리아가 육체뿐만 아니라 그의 심령이
깨끗한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 깨끗
한 심령이 되어야 우리의 심령에 예수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2)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
들이라 일컬으리라”(눅 1:35)할 때에 마리아
는 그 말씀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깨끗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조금도 거부감이나 의심이 들지 않습니다. 사
람의 생각으로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
는다.’는 말씀이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고 믿
30 설교 마 1: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