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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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혈루증 앓는 자가 고침 받음 (막 5:25-34)
12년 동안 혈루증 앓는 여자가 많은 의사를 찾아
다니며 재산을 다 허비하였으되 고치지 못하였으나
예수님께 나아가 그 옷에 손을 대니 곧 나았습니
다. 이 사건은 단순히 병을 고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성도에게 신령한 진리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1. 혈루증에 대하여
혈루증은 몸에서 더러운 것이 흘러나오는 병입
니다. 이 병은 유출병의 일종이며 율법적으로도 부
정한 병입니다(레 12:2, 11, 25). 더구나 많은 의
사가 고치지 못한 불치병이며 병이 점점 중하여 절
망적인 상태에 있었습니다.
혈루증은 죄를 상징합니다. 마가복음 7:21에
“속에서 곧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
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
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4 설교: 혈루증 앓는 자가 고침을 받음(막 5: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