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마가복음
P. 39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불신
자들은 자신이 감옥의 형벌을 받지 않았으면 죄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롬 3:10)고 말씀합니다. 죄는 양
심에 가책되는 일을 한 것과 윤리와 도덕을 지키
지 못한 것도 죄이며,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알
지 못하고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은 죄입니다. 그
러므로 정상적인 정신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자기에게 죄가 있는 것을 자기 양심이 압니다. 자
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은 회개의 출발점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 자기 죄를 원통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내리는 벌은 죄인이
세상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렘 2:19)과 육신이 반드시 죽는 것(롬 6:23)과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받게
되는 것입니다(눅 16:23-24). 이것을 깨달은 사람
이라면 자기 죄를 붙들고 원통히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이 회개할 때에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
설교: 회개와 믿음과 하나님의 나라 (막 1:14-15)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