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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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문둥병자는 건강한 사람에게 가까이 갈 수
없고,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부정하다고 외쳐
야 한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께 나아간 것은 예수
님의 긍휼과 사랑을 믿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문둥병자의 이러한 믿음을 보시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하시니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
끗하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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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5]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이르시
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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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
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
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예수님께서 엄히 경계하시고 곧 보내시며 말씀
하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
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 하라.”
고 하셨다.
막 1:43-45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