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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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비유하셨다. 복음을 믿는 일이 율법주의와
의식주의를 일과 조화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
다.
22
[2: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
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새 포도주’는 예수님의 복음을 비유하셨고, ‘낡
은 가죽 부대’는 율법적 의식주의를 비유하셨다.
‘새 부대’는 율법적 의식주의를 탈피한 새로운 제
도와 방식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복음을 믿으면
율법적 의식주의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 곧 영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형식
적인 금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
도로 영접하여 예수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운 마
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23-28)
(마 12:1-8, 눅 6:1-5)
23
[2:23-24]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
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56 막 2: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