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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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죄를 사하는 권세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
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라고 말한 것도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기 때
문입니다.
2)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들은 대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하는 말과 “일어나 걸
어가라.” 하는 말이 모두 쉽다고 대답할 것입니
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죄
를 사하는 권세도 있고, 병을 고치는 권세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의 생각은 어떠하실까?
예수님의 생각은 분명히 “네 죄 사함을 받았느
니라.”하는 말이 쉽고,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렵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이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설교: 영혼의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막 2:1-12)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