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9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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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오정쯤  되었을  때  하늘로부터  큰  빛이  바울


         을  둘러  비치매  바울이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그

         때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이  대답하되  “주님  누구십니까?”  하니,  “나는  네


         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바울은  지금까지  예수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죄인으로  알았고,  기독교는  나사렛  이단인  줄로

         알고  열심히  기독교인들을  박해하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  님이  공중에  나타나셔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니라.”라고  말씀


         하셨으니  사울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때  사울이  예수  님께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


         까?”라고  여쭈었습니다.



             바울은  지금까지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것이  옳

         은  일인  줄로  알았는데  그  일로  주님을  대적하였


         고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는  큰  죄를  범한  하였


         으니  “주님  제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라고  말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르시되  “일어


         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설교: 바울이 유대인들 앞에서 변명함(행 22:1-23)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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