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5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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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이 그 말을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
되 “어찌하겠습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
다.” 하니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
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바울이
“그렇다.”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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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29]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
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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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다.”라고 말하니, 바울이 말하되
“나는 나면서부터 시민권이 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바울을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물러
가고,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바울을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였다.
3) 천부장이 바울을 공회 앞에 세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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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
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
행 22:28-30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