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5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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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울이 총독에게 고백하기를 “나는 그
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였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기독교)을 이단이
라고 말하지만 바울은 그 복음(기독교)을 믿는다
고 당당히 말하였다.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바울이 유대인의 조상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
곱에게 주신 언약(창 17:4-8, 26:3-4, 28:12-14)
의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고 말하였다. 바울의 이
말은 그리스도의 복음(기독교)이 하나님께서 아
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언약대로 이루어
진 것이라는 의미로 말하였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
며”
바울이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 곧
구약성경을 다 믿는다고 말하였다. 또 이 말은
기독교의 복음이 구약성경에 근거한 것이며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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