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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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
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
어졌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하
나님께서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다가 감옥에 갇
힌 바울과 실라를 다 보셨고, 그들의 기도를 들
으시고 그들을 감옥에서 구원하시려고 전능하신
능력으로 일하셨습니다.
4) 바울이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27-32).
간수(교도관)가 자다가 깨어 감옥 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말하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다.”라고 말하자 간수가 등불을 들고 뛰
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
리고 말하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말하였습니다. 간수가
바울과 실라를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확실
히 깨닫고 자기의 구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
습니다.
84 설교: 바울의 빌립보 전도 (행 16: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