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마태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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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셉은 화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하였다. 요셉은 화를 낼 수 있는 환경에서 화
내지 않고 온유한 마음을 유지할 정도로 의로
운 사람이다.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 1:20)라고 하였다.
2) 죄인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사람이다.
요셉이 마리아의 죄를 드러내면 마리아는 율
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다(신
22:23-24). 그러므로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를
불쌍히 여겨 죄를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
자 하였다.
3) 믿음이 좋은 사람이다.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하되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
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하나님
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 말을 의심하지 않고 그
대로 믿을 만큼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다.
마 1:1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