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마태복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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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기 때문이다. 다윗의 자손은 그리스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마 22:42참조). 그 여자
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고
간구하기를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라
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
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셨다. 이것은 예수님
께서 그 여자의 믿음을 시험하신 것이다. 만일
그 여자가 예수님의 무관심한 태도에 실망하
여 돌아갔다면 자기 딸을 고칠 수 없었을 것이
다. 그러나 그 여자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가
며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
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라고 애
원하였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
니 보내소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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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마 15:21-2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