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마태복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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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와 같이 취급받아 마땅한 이방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한 것입니다. 또 “개들도 제 주
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라고 말한 것은, 개와 같은 이방인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면 반드시 부스러기와 같은
은혜라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이방인과는 상종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구원
의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믿었으므로 예수
님께서 가나안 여자에게 “네 믿음이 크도다.”
라고 칭찬하시고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셨
습니다. 그러자 그 시로 가나안 여자의 딸이
나았습니다. 가나안 여자는 흉악히 귀신들린
자기 딸이 나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능
력과 사랑을 실제로 체험하고 예수님께 “네 믿
음이 크도다.”라고 칭찬하시는 말씀도 들었습
니다.
설교 마 15:21-29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