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마태복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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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
시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
험하여 “하늘에서 온 표적을 보여 달라.”고 청
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너희가 저
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
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
적이 없다.”고 하셨다.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시대의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또 예수님은 자신이 그
리스도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으
로 많은 이적을 행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시대의 최고의 표적이었으며, 더 이상 다른
표적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마 16:1-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