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3 - 마가복음
P. 203

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

           어  줄  때에  남은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열두  바구니입니다.”라고  대답

           하였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시되  “또    일곱  개


           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그  남은  조각  몇  광


           주리를  거두었느냐?”하시니  제자들이  “일곱  광주

           리입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아직


           도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책망하셨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고  말씀하신  것이  떡에  관한  것이  아닌  것을  제자


           들이  깨닫지  못하고  떡에만  관심이  있는  것을  안

           타까워하셨다.  사람이  믿는  일을  잘  하면  육신의


           먹을 것은 하나님께서 다 주신다(마 6:31-33).



               4.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고치심(22-26)



               [8:22-26]        22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

                 23
           늘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

           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

                                                                        24
           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쳐다보며 이




                                           막  8:22-26                                  203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