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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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였다. 그가 만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다면 전능하신 능력이 있는 것을 믿고 “부디
내 아들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간구하였을
것이다. 그 아비가 믿음 없는 것을 아시고 예수님
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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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
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
소서 하더라
그 아이의 아비가 예수님의 책망을 듣고 소리를
질러 말하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
을 도와주소서.”라고 하였다. 그 아비가 자기의
믿음 없는 것을 회개하고 믿음을 얻기 위하여 도
와달라고 예수님께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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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7]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
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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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
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228 막 9: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