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9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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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
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하시니 귀신이 소
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갔
다. 그런데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
람이 말하기를 “죽었다.”라고 하였으나 예수님께
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일어섰다. 예수님께
서 말 못하게 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귀신을 꾸짖
고 그 아이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시니 귀신이 그
대로 순종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예수님은
귀신에게 사로잡힌 자를 해방시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을 계시하셨다.
[9:28-29]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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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
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조용히
묻기를 “어찌하여 우리는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
지 못하였습니까?라고 하였다.
막 9:28-29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