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6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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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게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묻겠으니 대답하
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겠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왔느냐 사람에
게서 왔느냐? 내게 대답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이 질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요한
의 세례가 하늘로서 온 것으로 안다면 요한이 증
거 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한다(요
1:29-34). 그러나 그들이 만일 요한의 세례를 사
람에게서 온 것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거
역하는 것이니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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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33]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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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
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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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
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
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질문하던 원수
296 막 11: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