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9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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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들의 외식함을 아시고 말씀하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
져다가 내게 보여라.”하시니 그들이 가져왔다. 예
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형상과 이 글
이 누구의 것이냐?”하시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가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라
고 말씀하시니 그들이 예수님께 대하여 크게 놀랐
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의 올무에 걸려들
줄 믿었는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로 대답을
잘하셨기 때문이다.
3.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의 질문(18-27)
(마 23:23-33; 눅 2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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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5]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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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
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
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
20
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
막 12:18-25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