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5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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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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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이
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
니 46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
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열두 제자 중의 하나
인 가룟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왔다. 예수님을 파는 유다가 이미 그들
과 신호를 짜고 말하되 “내가 입 맞추는 자가 그
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고 하였고, 유
다는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하고 입을 맞추었
다.
그러므로 저희가 예수님께 손을 대어 잡거늘 곁
에 서있던 자 중에 한 사람(베드로)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렸다. 가룟 유
다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랍비여”하고 입
을 맞추었으나 실상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
기는 신호였다. 예수님께서 이미 그가 예수님을
팔 것을 말씀하셨으나 그가 회개하지 못하고 천추
막 14:43-47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