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3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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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벨릭스 총독과 그 아내에게 적절한 말
씀을 증언하였다. 의(義)는 하나님 보시기에 옳
고 바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양심을 쓰는 것이
의(義)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의
(義)이다. 절제는 자신을 잘 다스려 바르게 행
동하는 것이다. 사람이 욕심대로 행동하지 말고
자신을 잘 다스려 바르게 행동하여야 의를 행할
수 있다.
‘장차 오는 심판’은 하나님께서 장차 모든 사
람을 심판하시되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하신
다. 그때 불신자는 자기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서 영원한 형벌을 받고, 구원받은 성도는 천국
에서 영생의 복을 누린다. 바울이 벨릭스에게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꼭 필요한 하나님의 말
씀을 전하였다. 이것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에게 합당한 자세이다. 벨릭스가 바울의 강론
을 듣고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
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라고 말하였다.
[24:26]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1) 같은 책, P.692.
행 24:25-26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