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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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섰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
로 갔다. 바울의 생각에는 마가가 아직 고난을
감수하며 이방 선교를 할 만큼 사명감과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
그러나 바나바는 사도들에게 위로의 아들이라
는 별명을 얻을 만큼 성품이 온유하고 너그러운
편이며 또한 마가가 생질이기 때문에(골 4:10)
잘못이 있어도 용서하고 데리고 가려고 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 보면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으나 될 수 있는 대로 다투지 말고 화평한 방
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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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
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였다.
행 15:40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