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마태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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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같이 예수님 위에 임하셨다. 예수님
께서 속죄양으로 죽으시면 하나님과 죄인 사
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담이 무너지고, 구원
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
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
히실 때 지성소에 들어가는 휘장이 위에서 아
래로 찢어진 것도 같은 의미이다(마 27:51).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에게 내린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을 충만케 하셔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
종하여 구원사역을 이루시게 하신 것을 의미
한다. 비둘기는 온유하고 깨끗한 새이며 하나
님의 제물이 되는 새이다.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온유하시며 죽기까
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실 것을 나타
낸다.
[3:17]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
마 3:15-16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