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마태복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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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
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하셨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예수님의 외모는 보통 사람과 똑같았다. 그
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
들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친히 예
수님을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인정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
님을 의미한다(요 5:18)
“내 기뻐하는 자라”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늘나라의 모
든 영광을 내어 놓고 이 세상에 오셨고, 속죄
제물이 되어 죽기까지 순종하여 죄인을 구원
하시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
위가 동시에 나타나셨다.
80 마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