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4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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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리라 하시니
그들(제자들과 허다한 무리-10:46)이 예루살렘
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
렀을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너
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
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고 말씀하
셨다.
어떤 사람이 나귀 새끼를 주님께 바치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을 아시
고 제자들에게 그 나귀 새끼를 끌어오도록 명령하
셨다. 누구든지 주님을 위하여 무엇을 바치려고
할 때에 주님은 벌써 그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 기
쁘게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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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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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
6
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
신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284 막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