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9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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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님께서 운명하심(33-41)
(마 27:45-56; 눅 23:44-49; 요 19:28-30)
33
[15: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예수님께서 제3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제6
시(현 12시)로부터 제9시(현 15시)후 까지 세 시
간 동안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다.
어두움은 죄에 대한 형벌이다(출 10:22 참조).
아모스 5:18에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
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
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라고 말씀하
셨다(겔 32:8참조).
죄를 범하면 마음에 어두움이 임하여 고통을 당
한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들어가는 지옥은 어
두운 곳이다(벧후 2:4 참조).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을 받으셨다. 또 예
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무
서운 형벌이 임할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막 15:33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