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4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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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큰 여신 아데미 신전의 명예가 실추된다는 것
은 종교적인 문제를 크게 부각시켜 사람들을 선
동하는 것이다. 그 당시 아데미 신전은 세계 7
대 불가사의의 하나일 만큼 굉장한 건축물이었
다.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
어질까 하노라”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아데미 신의 위엄
도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 것은, 모인 사람
들뿐 아니라 종교지도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종
교적 감정을 자극하여 선동한 것이다. 이처럼
데메드리오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웠으나 실상
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사람들을 선동하였다.
2) 온 시내가 요란하여 연극장으로 달려감
(28-34)
28
[19: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
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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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
164 행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