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7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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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군중이 그가 유대인
인 것을 알고 모두 다 한 소리로 두 시간 동안
이나 외치기를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라고
외쳤다. 흥분한 군중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맹목적인 반대를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대화나 토론이 불가능하다.
3)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킴(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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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36]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
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
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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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
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말하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
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신전 봉사자)가 된
줄을 누가 모르겠느냐? 이것을 부인할 수 없으
니 너희가 조용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행 19:35-36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