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6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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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군중이 지목하여 대적하는 장본인이기
때문에 흥분한 군중 앞에 나아가는 것이 매우
위험하나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는 직접적인 책임
이 없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은 상황이었
다.
32
[19: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말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다른 말을 함으로 모인 사람들이 대부
분 무엇 때문에 그곳에 모였는지 알지 못하였
다. 흥분한 군중들은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면서
도 군중심리에 휘말려 흥분하고 소동하는 경우
가 많다.
[19:33-34] 33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
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
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그들은 그가 유
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
더니
166 행 19: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