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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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간의 첫날에”
그 주간의 첫날은 주일이다. 기독교는 사도 시
대부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거룩하게 지
켰다.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주의 날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과 주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
여 성찬 예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모였던 것 같
다.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하나
님의 말씀을 강론하는데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였
고 회중이 모인 윗 다락에 등불을 많이 켜 놓았
다. 바울은 이처럼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데 충
성을 다하였다.
2) 유두고가 떨어져 죽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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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이름이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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