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4 - 사도행전(하)
P. 184
3) 바울의 말대로 유두고가 살아남(10-12)
10
[20: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
다 하고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
은 것은, 죽은 유두고를 불쌍히 여기며 자기 몸
처럼 사랑한 것을 의미한다.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떠들지 말라.”고 말한 것은, 바울의 기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떠들고
소란하면 예배에 큰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생
명이 그에게 있다.”라고 말한 것은, 바울이 성
령의 감동으로 유두고가 살아날 것을 확신하고
말한 것이다. 바울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을
위하여 충성함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다(롬 8:29참조).
11
[20: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184 행 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