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5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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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거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실인 서원(민 6:1-7)의 관습이 있었다고 한
다. 서원 사람은 그 서원 기간에 술을 마시거나
사람의 시체에 접촉하면 아니 되고, 머리를 깎
아서도 안 된다.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
라”
서원 기간이 끝나면 머리를 깎아 제단에 태우
는데 머리 깎는 비용을 다른 사람이 담당하면
그 사람도 서원한 자들의 행위에 동조하며 찬성
하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그러므로 바울이 서원한 사람들의 머리 깎는
비용을 내주면 바울에 대하여 오해한 사람들의
오해가 풀리고 바울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이처럼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은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오
해를 풀어주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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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
행 21:23-25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