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7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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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고하였다. 사실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율법
대로 결례를 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바울은 교회
의 화평을 위하여 진리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
서 양보한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바울의 너그러운 마음을 본받
아야 한다. 진리 문제가 아니면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교회 안에서 다투고 싸워 교회의 화평을
깨뜨리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바울
이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
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
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
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고전 9:21)라고 말하
였다.
3. 예루살렘에서 체포됨(27-40)
1) 유대인들이 무리를 충동함(27-29)
27
[21:27-28]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
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
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8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
행 21:27-28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