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사도행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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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율법과 이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
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
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
아시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절기
를 지키기 위하여 온 사람들이다.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들이 무리를 충동할 것이 아니라 바울에게
사실 여부를 물어보았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만 믿고 사실 여부를 알아보지 않고 판
단하는 것은 율법에도 어긋난다. 잠언 8:17에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피고)가 와서 밝히느니
라.”라고 하였다.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는 이방인이 들어갈 수
있는 바깥뜰과 이스라엘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안뜰이 있었다.
228 행 21: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