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동로인2019 총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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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우울증이 심했던 자매들이었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말씀공부
           로 자신을 이겨나가고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훼이핑자매는 주님이 보내주신 복병으로,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극히 많은 도움과 사랑을 베풀어 주었고, 매일 중국어
           말씀암송 동반자로 서로 격려하며 세우 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 대만교회들안에 말씀공부가 뿌리깊게 내리게 하시고, 1:1로

           세워진 자매들이 영적으로 더 성숙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징챤자매(초신
           자)도 맘이 열려져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소서


           영적무기인 중국어성경암송

            중국어가 생활언어 수준이라(*아무리 중국대륙에 오래있어도 언
           어가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랍니다 ㅎㅎㅎ), 느린 걸음마를 걷고 있
           던차에, 중국어성경암송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자매와 함께 암송동
           반자로,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한 중국어 성경암송을 야보고서 1장에서 3장까지 암송해 나가면서, 말씀
           암송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모함”으로 하는 것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우상의 나라에 있으니

           영적싸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님이 저에게 말씀의 검을 허락하셔서 잘 싸워나가게 하심에 감사드리
           고, 함께 동참하는 현지자매도 암송의 힘을 매일 느끼고 있어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 작게나마 시작한 “말씀암송”운동이 서서히 소그룹까지 확장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말

           씀을 사모하는 자들을 예비시켜 주소서.


           주님이 일하실때는 빛의 속도로 일해주십니다!
            현재  협력하고 있는  교회(충효장로교회)는  타이중  장로교단에서는 제법 큰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
           다. (한두 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만교회는 몇십명 성도의 작은 교회랍니다). 지난 일년 동안 대

           만현지 교회와 협력하면서, 대만교회를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었답니다.
            7월 중순에 이 교회에서 현지사역자 2가정 충원으로, 숙소를 비워드려야만하고, 또 장기적으로 대만





              ‘빌리온선교회 20주년 축하와 바람의 메시지’
                빌리온선교회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빌리온선교회는 오엠에프선교회와 영적으로 같은
              믿음선교의 코드를 가지고 시작되어 20년을 걸어왔습니다. 오엠에프 선배이셨던 양영학 따거(大哥)선

              교사님의 대륙을 달군 전도와 제자양육의 열정에 이어 인간미 넘치는 김종구 선교사님의 리더십 아래
              지난 20년을 잘 달려오신 한 분 한 분의 회원선교사님과 이사님과 기도후원 동역자님들 위에 주님의 은
              혜와 축복이 넘칠 줄 믿고 기도드리며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김승호 선교사, 전 OMF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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