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동로인2019 총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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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위해서는 제가 현지교단소속이 필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현지장로교단은  “臺語(현지토착언
           어)”를 해야만 합니다. 선교사라고 해서 받아주지는 않습니다. (*대만 장로교 단은 자부심이 강하기 때

           문에, 현지 토착언어와 국어(중국어)로 이중언어 설교를 해야만 합니다.) 충효장로교회 담임 목사님이
           앞으로 장기 사역을 위해서라면, 교단소속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작은 교단 소속을 권해 주셨습
           니다.
            기타 교단은 열려있기에, 독립교단 교회에서 협력하면서, 교단소속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
           니다. 주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가운데, 평소 알고 지냈던 다른 현지 교회가 협력의 의사를 표해 주시면

           서, 종교비자 재신청을 위한 서류들을 일주일만에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이 교회는 ‘기독교회’로 성
           도가 70-80여명이며, 한국의 단기팀이 온다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자원이
           많이 필요한 교회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시편23편 2절이 말씀이 묵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2). 주님과 동행하는 그
           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그 장소가 ‘푸른초장이며, 쉴만한 물가’이기에, 갑작스런 변동에도 주님이 일해
           주 셔서, 필요한 서류들이 빛의 속도로 준비되는, 실감나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기도제목 : 종교비자가 속히 (2개월소요)나올수 있도록。
                                    현지 “기독교회”를 잘 섬기도록。
                                    이사할 집(저렴하고 채광이 좋은 집)을 주님이 예비하여 주시도록 .
           *** 가족기도제목 : 어머님의 초기치매로 가족의 사랑의 의사소통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가정을 다스려 주소서

            무더운 여름, 주 안에서 더욱 강건하시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안에서 주님과 늘 동행하는, ‘푸른초장’
           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이 일하시면 빛의 속도로 일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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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중에서 조희자 선교사드림












              ‘빌리온선교회 20주년 축하와 바람의 메시지’
                빌리온선교회 설립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열방의 영혼들을 품고 달려온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의 불모지가 영적 은혜로 충만케 되는 역사를 잘 감당해 오셨습니다. 빌리온선교
              회를 통해 겸손한 마음과 협력하는 정신이 한국 선교계에 더욱 가득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GP한국 김동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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