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동로인2019 총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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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교(2014), 뜨인돌선교회(2017)와 북인도선교회(2018), 하트스트림(2018) 등이 있습니다.



           향후 20년을 꿈꾸며- 함께 고민하기


            20세의 성년이 된 우리 빌리온선교회는 몇 가지 질문을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며 향후 20년에 대해 함
           께 고민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 질문은 이런 것들입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도 우리 자신
           의 몫입니다.



            첫째, 현재의 우리의 구조로 볼 때, 20년 후의 빌리온선교회는 존재하고 있을까? 어떤 변화를 맞이하
           게 될까? 우리가 느끼는 위기감은 무엇인가?

            둘째, 빌리온선교회의 존속과 사역의 지속을 위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과 태도는 무엇인가?
            셋째, 선교단체로서 빌리온선교회,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어떤 변화를 추구할 것인가?
            넷째, 선교사들의 모판으로서 교회, 선교사를 파송하는 기관으로서의 한국 교회는 어떤 변화를 시도
           하여야 할까?
            다섯째, 선교회의 이사(理事)들은 어떻게 변화를 가져야 하며, 어떻게 보강해야 하는가?

            여섯째, 갈수록 어려워지는 선교사들의 가난한 재정, 은퇴 후의 사역과 삶은 어떻게 준비하고 영위되
           어야 하는가?



           마무리하며


            우리는 변화를 직시하여야 합니다. 선교지와 파송국가, 모두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위기의식
           을 가져야 하지만, 또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가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며 현실을 바탕으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성령의 역사를 전

           적으로 의지하여야 합니다. 단체 회원 간의 팀사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빌리온선교회 20주년 축하와 바람의 메시지’
                1984년부터 시작된 기도의 씨앗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열매들을 맺고 있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

              습니다. 그동안 빌리온선교회를 이끌어 오신 양 선생님과 김 선생님의 노고와 18개국에서 자신의 안일을
              뒤로하고 현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헌신과 희생을 다하는 135명의 선교사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냅
              니다. 인간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움과 공급을 믿고 달려온 빌리온선교회의 선교철학이 주님 오시는 날까

              지 변치 않고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적 열정이 쇠하지 아니하고 더욱 열정적으로
              불타오르길 빕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김학유 교수, 합동신학대학원 선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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