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동로인2019 총결호

첫째, 우리 선교회는 조직이나 운영체계도 몇 십 명의 선교사 규모와 중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었
습니다. 그러나 선교사 수가 100명이 넘는 규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표 1 참조>.

1999년 설립 당시 6명의 선교사가 2개국
(홍콩/중국)에 파송되었고, 10년 후인 2010
년 90명의 선교사를 10개 나라에 파송하였
습니다. 20년이 지난 2019년 현재, 126명의

선교사가 18개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둘째, 최근 젊은 선교사 동원이나 허입이
주춤하면서 선교사의 고령화 시대가 임박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표2 > 연도별 선교사 증감현황 2

<표3 > 2019년 현재 연령별 분포현황

우리 선교회는 30대가 7%, 40대가 28%입니다. 반면에 50대는 40%, 60대가 23%로 30-40대를 합쳐

도 50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안정적인 구조일 수 있지만, 젊은 층 선교사들의 발굴이 어
려운 상황에서 10년 후에 우리 단체의 모습이 어떨는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셋째, 선교사들의 구성도 전통적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선교사들이 주축이었으나,
최근 들어 평신도 선교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넷째, 동남아 지역으로 선교사들이 파송되거나 재배치됨으로써 중국 위주의 조직체계에서 ‘전방 개

척 지역’의 조직 구성을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표-4>참고.

‘빌리온선교회 20주년 축하와 바람의 메시지’
20년을 한결같이, 세계 복음화를 위해, 지구로 하여금 그의 음성을 듣게 하기 위해서 헌신한 빌리온
선교회의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빌리온선교회의 핵심 가치를 실천함에 있어서, 빌리온선교회가 하
나님이 주체가 되시는 선교, 상호 이해의 차원에서 선교지 중심의 선교, 순종의 협력이 아닌 동반자 차

원에서의 협력선교, 이양을 초기부터 실천하는 개척선교를 이루어 국내 자생선교단체로서 하나님의 선
교를 위한 복음의 진정한 해석자 역할을 잘 감당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종성 교수, 주안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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