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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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35]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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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
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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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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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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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예수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
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오
셨다. 그때 사람들이 귀먹고 말더듬는 자를 데리
고 예수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였
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안수하시면 귀먹고 말더듬
는 자도 능히 고쳐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
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다. 그
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182 막 7:31-35